사무실 뒤의 봇들공원에 오르면 남쪽으로 마주보니는 공원이 보이는데, 그곳이 낙생대공원이란다.
봇들공원의 팔각정과 낙생대공원의 팔각정이 원래는 서로 마주보고 있었는데, 최근에 알파돔시티가 세워지면서 가려졌다.
아쉬움...
여튼 봇들공원과 더불어 판교의 많은 공원중 하나인 낙생대공원.
술속에 조성된 공원으로 오솔길과 데크길이 걷기 좋다.
차를 가져갈 경우 성남가스공사쪽으로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접근성도 용이하다.
주차장으로 가는길은 쭉뻗은 왕복2차선 도로이며 주중, 주말 모두 차량통행이 거의 없어서 날이 풀리면 롱보드족들이 자주 출몰하기도 한다.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뒤로 보이는 넓은 공원만 잠시 들러도 기분이 상쾌해짐.
형형색색의 영산홍으로 힐링~
목재데크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숲속 오솔길 따라
뿌리의 길도 지나고
잠시 쉬었다가 가시죠
이름모를 꽃들도
걷다보면 어느덧 팔각정
팔각정 앞으로는 판교테크노밸리가 보인다.
사진에는 없지만 우측으로는 현대백화점.
팔각정까지만 오른다면 현대백화점 방향으로 가는것이 많이 편하다.
가까운 곳에 숲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