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캘리 출처 (www.iclickart.co.kr)
평일 저녁 10시면 맥주 두캔 그리고 드라마 시청을 취미로 하는 나에게 저렴한 안주가 필요했을 뿐이고.
지난 5년여의 시간동안 나와 함께 해준 안주가 사연이 있는 오징어, 파품오징어다.
7천원에 배송료정도만 보태면 주문 다음날 도착해 있는 마른오징어와 집에 들어가면서 들른 편의점표 수입맥주
네캔에 1만원이고 오징어 한마리당 1천원꼴이니 6천원에 저녁 간식이 되는 것이다. (만원의 행복 꺼져!)
택배를 받으면 위와 같은 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공포장까지는 아니더라도 깔끔한 포장.
한마리의 크기는 대략 위와 같고 일반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3~4천원에 판매되는 사이즈와 비슷하다.
파품이라는 의미는 위 빨강 동그라미 안처럼 군데군데 구명이 뚫려있거나 찢긴 이유에서다.
말리기 위한 후가공과정에서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고 (도축) 하는 과정에서 찢기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몸통과 머리(?)사이의 구멍은 파품이라 그런게 아니고 아래 사진과 같은 이유다. (일반적인 마른오징어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출처 (www.iclickart.co.kr)
오징어 말리는 사진을 보니 약간 잔인해보이는건.. ㄷㄷㄷ
500g 주문에 대략 7마리가 들어 있다.
보관을 위해 위생팩에 개별 포장
매일 먹는게 아니니 냉동실에 보관.
생각날때 하나씩 꺼내어........
사실 냉장고에 노가리, 조미명태 등등 안주가 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