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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끄적

City Riding. yeh~ (떡볶이가 먹고 싶어)

창밖을 내다보기를 수차례...

도로야 말라라~~~~~~~~~

드디어 마른 도로, 주섬주섬 장비챙기고 빕 입고 저지 입고.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차로 반포로 점프하여 정말 오랜만에 서울구경.

오랜만의 반미니.

사라락 형님, 제로 그리고 츄우샤악,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프리빌리지와 유쌍, 어제에 이어 오늘도 키보더. 반갑구만 반가워요~   

잠깐 기흥에 야드세일에서 핫도그 하나 얻어먹고 (기흥에서 구름달 조우, 어제보고 오늘 또보고 정들겠단, 사라락형님은 구경더하신다고 남겨놓고 남산으로)  

4년만의 남산. 아직 벚꽃이 만개만개 

서울의 높은빌딩 정말 멋있... 성남에서만 라이딩하다가 서울이라는 곳에 가보니 어느덧 나는 촌놈. 

남산 다운하고 츄샥과 제로는 집으로 

북악에서 이루형님 조우, 팔각정까지 캔커피로 꼬셔서 납치. 따뜻한 캔커피 대접해드리고.

다운힐 신나게, 이루형님은 출근하시고, 사진으로만 봤던 떡볶이 먹으러 간다. 정말 꼭 가보고 싶었던. 

떡볶이 먹자고 유쌍에게 많이도 졸랐네. 맛있음 정말 맛있음. 그리고 유쌍이 쐈~~ 쏴쏴!

성산대교에서 유쌍과 헤어지고 프리빌과 키보더는 여의도까지 배웅. 여의도 사람 정말 많더란...

샛강갈림길에서 프리빌과 키보더는 집으로, 반포대교에서  자전거 탄 카르마를 오랜만에 만나서 음료수 한캔 까고 라이딩 종료.

생각보다 좋은 날씨에 즐거운 라이딩이었네....

가끔 서울에 가야겠다는 교훈을 남긴 하루.